넷플릭스 '나는 생존자다' 보고 소름돋은 후기.. 장사 잘만 되더라구요? 🤬
여러분... 저 진짜 어이없고 화나는 일 있어서 글 좀 써봐여 ㅠㅠ 아니 얼마전에 동료들이랑 회식하고 2차로 갔던 오뎅바가 있었거든여? 분위기도 좋고 가성비도 쩐다~ 이럼서 몇번 갔었는데... 와.. 진짜 뒷통수 제대로 맞았슴미다. 여기가 그 악명높은 형제복지원 원장 아들 가게일 줄 누가 알았겠냐구요;;; 진짜 상상도 못했네여 ㅠㅠ
최근에 넷플 '나는 생존자다' 보신 분 계신가여? 그거 보다가 진짜 경악을 금치 못했잖아요 ㅠㅠ 근데 거기 나오는 형제복지원 박인근 둘째아들 박두선이 운영하는 가게가 바로 제가 갔던 '두꺼비오뎅'이었던 거 있죠. 와... 진짜 소름이 쫙 돋으면서... 이 글에서는 그 가게 위치랑 지금 사람들 반응 어떤지, 제 솔직한 심정이랑 다 풀어보려고 합니다. 알고는 못 가쥬 이제 ㅠㅠ 절대루요!!!
제가 직접 가봤던 그곳, 두꺼비오뎅
솔직히 여기... 가성비 좋은 곳으로 나름 유명했거든여. 부산 사하구 쪽에 있는데, 퇴근하고 동료들이랑 1차하고 2차로 가기 딱 좋은 그런 분위기? 오뎅 종류도 많고 국물도 뜨끈하니~ 술이 술술 들어가는 곳이라 갈 때마다 사람도 바글바글했어여. 아무것도 모를 땐 '와 사장님 돈 많이 버시겠다~ 부럽다~'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었으니... 아오 진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화가 나네여 ㅠㅠ
그 사장의 정체: 박인근 둘째 아들 박두선
주말에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넷플릭스 정주행 때렸는데, '나는 생존자다'에서 형제복지원 편을 보게 됐어여. 와... 진짜 보는 내내 욕이...🤬🤬 피해자분들 얘기 들으면서 막 같이 울고 분노하고 있었는데, 가해자 근황 추적하는 장면에서 익숙한 가게가 나오는 거에여. 에이 설마... 설마... 했는데... 제가 몇 번이나 갔던 그 '두꺼비오뎅'이 뙇!!!!! 박인근 둘째 아들 박두선이 거기 사장이었던 거임;;;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 뭔지 아세여? ㅠㅠ
인성은 어디 안가쥬? 불친절 후기들
이 가게 사장인 박두선이 형제복지원에서 총무였대요. 돈 관리하고 뭐 그런 핵심적인 역할을 했겠죠? 수많은 사람들 지옥으로 밀어넣고 거기서 나온 돈으로 이렇게 떵떵거리면서 장사하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여. 생각할수록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... 😡 다른 사람들 후기 찾아보니까 사장 불친절하다는 말도 엄청 많더라구요 ㅋㅋ 역시 그 인성 어디 안 가나봐요? 애들 얼굴에 야구공 던지던 인간이라는데... 에휴... 말이 안나옵니다...
사람들 반응, "무전취식 해도 무죄"
이 사실 알려지고 나서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도 난리가 났더라구요. 다들 저처럼 충격받고 분노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에여. 어떤 분은 '거기서 번 돈 다 피해자들 피눈물이다, 가서 돈 안내고 나와도 무죄다' 이런 말까지 하시던데... 진짜 그 심정 100% 이해가 갑니다 ㅠㅠㅠ 물론 진짜로 그러면 안되겠지만, 그만큼 사람들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 아니겠어여? 저런데 가서 돈 써주는 거 자체가 죄짓는 기분일듯요.
넷플릭스 보다가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
넷플 보면서 진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... 호주까지 찾아가셨던 피해자분이 차 안에 있는 가해자랑 눈이 마주쳤는데, 그 인간이 비웃듯이 씩 쪼개는 모습이었어요. 와... 진짜 그거 보고 와... 인간이 아니구나. 악마가 따로 없구나 싶더라구요. 피해자분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사시는데, 가해자는 저렇게 뻔뻔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 기가 막히고 화가 나요 ㅠㅠ 정말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.
더 화나는 건 가해자 옹호하는 인간들
그리고 더 충격적이었던 건 그 다큐 중간에 가해자 편들던 노인네 인터뷰... '그때는 다 그랬다', '나쁜 애들 잡아다 교육시킨거다' 이딴 망언을 하는데... 와 진짜... 아직도 저렇게 생각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게 너무 소름끼치지 않나여? ㅠㅠ 저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가해자들이 반성도 안 하고 저렇게 큰소리치면서 사는 거겠죠? 진짜 답답해 미치겄슴미다.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데, 이건 뭐... 하...
궁금한 거 몇 개만 더 풀어볼게여!
Q. 그래서 이 가게 지금도 영업하나요?
A. 네... 제가 알기론 버젓이 장사 계속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. 사람들이 막 별점 테러하고 항의도 하는 것 같은데, 뭐... 아랑곳하지 않는 것 같아여. 뻔뻔함이 하늘을 찌름 ㄷㄷ
Q. 가게 위치가 정확히 어디에요?
A. 부산 사하구 낙동대로 456 '두꺼비오뎅' 이라고 네이버 지도에 치면 바로 나와여. 근데... 우리 이거 알고는 가지 맙시다 진짜... 저런 사람들 돈 벌게 해줄 순 없잖아요 ㅠㅠ
Q. 넷플릭스 '나는 생존자다' 이거 꼭 봐야할까요?
A. 맘 약하신 분들은 좀 힘들 수도 있는데... 그래도 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어요.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고, 저런 악마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똑똑히 봐야 한다고 생각함미다.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다큐에여.
아... 진짜 글 쓰다 보니 또 열받네요. 오늘은 착잡한 마음에 잠이 잘 올지 모르겠어여...
혹시 여기 가보셨던 분 계신가여? 넷플 보고 저처럼 충격받으신 분들 댓글 좀 달아주세여 ㅠㅠ 같이 욕이라도 합시다.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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